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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중 무역 협상 재개, 투자자 심리 개선... 미국 주식 시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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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추천 0 조회수 78 댓글 0

# 미-중 무역 협상 재개로 월스트리트 상승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회담 재개가 월스트리트의 투자 심리를 높여 주요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6월 10일 동부 시간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0.58포인트, 또는 0.13% 상승하여 42,808.34에 도달했다. S&P 500 지수는 17.14포인트, 또는 0.28% 상승하여 6,022.40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63.70포인트, 또는 0.33% 상승하여 19,656.12에 올랐다.

# 협상 진전, 그러나 주요 이슈 여전

런던에서의 긍정적인 첫 회담 이후 이틀째 이어지는 재개된 협상은 희망을 안겨주는 듯 보인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회담의 주요 목표로 중국의 희토류 광물 접근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 사이에는 핵심 이슈에 대한 상당한 간극이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결코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잠재적인 결과에 대한 신중함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러한 논의가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지에 집중하고 있다.

# 중국 시장 급변

협상에 앞서 중국 시장은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홍콩의 항셍 중국 기업지수는 하루 중 0.9% 하락했다가 최종적으로 0.2% 하락 마감했다. 한편, 상하이에 본사를 둔 CSI 300 지수는 0.5%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국 정부가 "현실을 직시하고 부정적인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국가 지원 매체의 논평에 의해 하락이 발생했다고 보았다. 청저우 투자사의 수석 투자 책임자 푸 시펑은 시장이 "매우 민감하다"고 설명하며, 투자자들 사이에 협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 투자자, 관세 결과에 집중

투자자들에게 주요 관심사는 미국과 중국이 추가적인 관세 인상 없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 달 두 나라 모두 일시적으로 관세를 낮추는 조치를 취해 긍정적인 진전에 대한 낙관론을 부추겼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수입품에 대한 높은 세금을 발표한 이후 뒤이어 나왔다.

트리바리엇 리서치의 창립자인 아담 파커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어떤 논의든 없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진전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는 주식의 광범위한 매도를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섹터 성과: 에너지 상승, 소매 급등

대부분의 시장 섹터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에너지 주식이 1.4% 상승하며 선두를 이끌었다. 헬스케어와 부동산은 각각 0.5% 상승했으며, 금융 및 산업 주식은 각각 0.1% 하락했다.

소매업체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는 1분기 수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초과했으며 배당금을 14% 인상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11%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약 65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직원의 3.5%에 해당하며, 주가는 0.17% 하락했다.

한편, 식품 생산업체 J.M. 스머커는 예상치를 밑도는 수익을 보고하고 실망스러운 지침을 제시해 주가가 6% 하락했다.

# 유럽 시장 혼조세; 유가 상승 지속

대서양 건너편에서 유럽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10% 하락했고, 독일의 DAX는 0.36% 하락했다. 그러나 영국의 FTSE 100은 0.49% 상승하고, 프랑스의 CAC 40은 0.05% 상승했다.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인도 분의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0.17% 상승하여 배럴당 65.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8월 인도 분의 브렌트유는 0.25% 상승하여 배럴당 67.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인플레이션 데이터, 연준 회의가 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 미국 독립소상공인연합(NFIB) 낙관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및 지출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6월 11일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와 6월 18일 종료되는 연방준비제도(Fed) 정책회의는 추가적인 명확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특히 인플레이션 상승의 징후에 주목할 것이며, 이는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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