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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마감] 달러-원, 주요 통화 정체 속 '수평 이동'... 1,416.60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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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추천 0 조회수 109 댓글 0

# 달러-원 환율 주요 촉매 부족 속에 보합 마감

뉴욕 (연합) – 달러-원 환율은 주요 촉매가 부족한 가운데 밤사이 거래에서 1,417 KRW 수준에서 마감하며 큰 변동 없이 마감했다.

한국 표준시(KST) 기준 18일 오전 2시 현재, 달러-원 환율은 1,416.60 KRW로 전일 서울 외환 시장의 마감가보다 10.10 KRW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정규 거래 시간(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동안 기록된 1,418.90 KRW 마감가보다 2.30 KRW 하락한 수치이다.

뉴욕 세션에 진입할 때 1,416–1,417 KRW 범위에서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정책 성명 등이 없어 큰 변동 없이 지속되었다.

# 비둘기파 ECB 조치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시장 영향

유럽 중앙은행(ECB)은 기준 예금 금리를 25bp 인하하며 비둘기파적 방향으로 선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와 원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편,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는 회복력을 재확인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12일 주간 신규 실업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을 거쳐 215,00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연합 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25,000건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 안정적인 달러 지수, 완만한 시장 움직임 반영

달러-원 환율은 오후 11시 이후 잠시 1,415 KRW으로 하락했으나 결국 1,416–1,417 범위로 복귀하며 전체적으로 큰 변동 없이 마감했다. 유사하게, 달러를 6개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DXY)는 특별한 변동 없이 99 중하위 범위에서 머물렀다.

스코티아뱅크의 외환 전략가 에릭 세오레트는 “많은 G10 통화들이 주목할 만한 강세를 보였고, 시장은 다소 정체된 국면에 있다. 중기적으로 우리는 미국 달러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단계는 통합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교차 통화 환율, 시장 전반에 안정성을 반영

오전 2시 30분경, 달러-엔 환율은 142.41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472달러였다. 해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18위안에서 거래되었다.

교차 통화 거래에서 엔-원 환율은 100엔당 996.28 KRW로, 위안-원 환율은 193.94 KRW로 보고되었다.

# 세션 최고가와 최저가

당일 달러-원 환율은 세션 최고가 1,423.30 KRW, 최저가 1,415.00 KRW에 도달하며 거래 범위는 8.30 KRW에 달했다.

서울 외환 중개 및 한국 자금 중개에서의 데이터를 포함한 밤사이 현물 거래 총량은 132.53억 달러로 기록되었다.

jwchoi@yna.co.kr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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