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원-달러 평균 환율

# 한국 원화, 1998년 위기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평균 환율 기록
한국 원화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평균 환율을 미국 달러에 대해 기록했다. 원화 가치의 하락은 국내 정치 불안정과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은행이 4월 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의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52.91원이었다. 이는 1998년 1분기 금융위기 절정기 당시 1달러에 1,596.88원에 달했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지난해 말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원화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와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원화의 가치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미국 달러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원화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지속적인 정치 불안정,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 부진한 수출 실적 등을 원화의 역풍으로 지적하고 있다.
# 전문가들, 추가적인 가치 하락 경고
통화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환율이 2023년 내내 1,400대에 머무른다면 연평균 환율은 1998년 수준인 1,394.97원을 초과할 수 있다.
# 정치적 동향 속에서 환율 소폭 하락
한편, 원화는 4월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impeachment 결정 발표 후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원 하락하여 1달러에 1,471.90원으로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의 정치 및 경제 환경에서의 추가적인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달간 통화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