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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5거래일 연속 상승, 3개월 반 만에 2,610 회복… KOSDAQ도 상승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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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추천 0 조회수 26 댓글 0

# 기관 매수로 지수 상승; 연기금 KOSPI 31일 연속 '매수'
현대차, 미국 수입관세 우려로 3% 하락; 석유화학 및 금융 강세

서울—한국 KOSPI는 금요일 0.75% 상승하여 2,610.42로 마감했으며, 이는 미국의 잠재적인 수입관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이는 5일 연속 상승세이며, 3개월 반 만에 최고치로 마감한 것이다.

KOSPI는 이날 2,595.99에서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했으며, 하루 종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가 2,610을 넘었던 마지막 날은 10월 29일로, 당시 2,617.80에 도달했다.

지역 증권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며 2,1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구매했다. 반면,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326억 원과 2,23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특히,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12월 27일 이후 8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하며 31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KOSPI200 선물 시장에서 순매수하며 1,180억 원 규모의 매수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원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환율은 1.8원 하락한 1,441.7원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자동차 세금과 부가세 고려에 대한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억제된 상태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반복되는 세금 이슈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으며, 발표된 많은 정책들이 임박한 행동보다는 협상 전술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주식은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 [005380]는 3.01% 하락하고, 기아 [000270]는 0.74% 하락하며, 현대모비스 [012330]는 1.6% 감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손실은 심각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SK hynix [000660]는 0.95% 상승했다.

석유화학 주식은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 [011170]은 7.46% 급등했으며, LG화학 [051910]은 4.4% 상승했다.

금융 섹터도 삼성생명 [032830]과 삼성화재 [000810]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각각 7.25% 및 8.42% 올랐다. KB금융그룹 [105560]은 1.63%, 신한금융그룹 [055550]은 0.21%, 메리츠금융그룹 [138040]은 1.5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는 8.26% 상승하여 577,000원의 기록적인 종가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보험(6.15%), 증권(1.94%), 소매(1.79%), 금속(1.34%), 기계 및 장비(1.03%)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건설(-0.46%), 운송 및 저장(-0.46%), 비금속(-0.32%), 운송 장비(-0.25%)는 하락했다.

KOSDAQ 지수 역시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61% 상승하여 768.48로 마감했다. 759.21에서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이 지수는 하루 종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KOSDAQ 시장에서 628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는 각각 212억 원 및 307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알테오젠 [196170], 에코프로 BM [247540], 에코프로 [086520], HLB [028300], 그리고 클래시스 [10.08%]은 강세를 보였으나, 레인보우로보틱스 [277810], 리켐바이오 [141080], 휴젤 [145020], JYP엔터테인먼트 [035900]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KOSPI와 KOSDAQ 시장의 거래량은 각각 108.268조 원과 91.602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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