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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2,670 수준까지 7일 연속 상승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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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추천 0 조회수 27 댓글 0

# 외국인 투자자들이 KOSPI 섹터에서 13억 달러를 구매; 연금 기금이 가장 긴 연속 매수 기록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주식 상승, KOSDAQ 0.6% 상승

[서울, 연합뉴스 - 곽윤아] 19일 KOSPI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70선으로 급등했다.

KOSPI 지수는 2671.52로 마감되어 전 거래일 대비 44.71포인트(1.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지수가 2670을 넘어서며 약 5개월 간의 공백을 끝낸 것이다.

지수는 2633.91로 개장하여 전일 종가 대비 7.10포인트(0.27%) 상승하였고, 빠르게 상승 폭을 넓혔다. 거래 중 한때 2% 이상 상승하여 2680.70에 도달하기도 했다.

KOSPI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7809억 원과 3927억 원 상당의 주식을 구매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조 2227억 원 상당을 매도했다.

특히 국민연금과 기타 국가 기금은 693억 원의 순매수를 보여주며 33거래일 연속 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KOSPI200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9335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원화는 달러당 1438.5 원으로 거래되어 전 거래일 대비 5.2 원 하락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추세가 선물 시장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현물 시장으로도 유입되어 KOSPI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밤사이 강세를 보인 미국 반도체 주식과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확대 기대감이 삼성전자(3.16% 상승), SK 하이닉스(4.05% 상승), 한미반도체(8.74% 상승) 등의 반도체 주식 상승에 기여했다.

LG 에너지 솔루션(4.42% 상승), 포스코 홀딩스(4.02% 상승), 삼성 SDI(3.91% 상승), L&F(10.33% 상승) 등의 2차전지 주식과 현대차(1.75% 상승), 기아(1.17% 상승)와 같은 자동차 주식도 반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표현한 한미 협력 기대가 높아지면서 조선 주식도 삼성중공업(13.92% 상승), HD 조선해양(2.8% 상승), HD 현대중공업(4.68% 상승) 등의 큰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방산 주식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하락)와 현대 로템(4.46% 하락)은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62%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전자(3.22% 상승), 금속(2.51% 상승), 운송장비(2.04% 상승), 통신(1.49% 상승)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건설(0.89% 하락), 제약(0.91% 하락), 보험(0.75% 하락)은 부진했다.

KOSDAQ 지수는 778.27로 마감하여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6%) 상승했다. 지수는 774.12로 개장해 0.47포인트(0.06%) 상승하며 하루 동안 점진적으로 강화되었다.

KOSDAQ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5억 원과 134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827억 원의 순매도를 했다.

에코프로 BM(5.3% 상승)과 에코프로(3.24% 상승) 등의 2차전지 주식과 쌍Chem Pharma(0.84% 상승), 휴젤(1.79% 상승) 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알테오젠(2.03% 하락), 레인보우 로보틱스(1.8% 하락), 레겐셀 바이오사이언스(4.08% 하락) 등은 하락했다.

KOSPI 및 KOSDAQ 시장의 거래량은 각각 146조 7780억 원과 107조 1720억 원이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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