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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에 대한 투자자 심리 악화… 가격이 하한선 이하로 인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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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추천 0 조회수 34 댓글 0

# 국내 IPO 수익 16% 증가, 그러나 시장 불확실성 속 투자자 심리 약세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공개(IPO)에서 발생한 총 수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 심리는 위축되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발표한 '2024 IPO 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IPO 수익이 3.9조 원에 달해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장한 기업 수는 5개 감소하여 총 77개에 이르렀다.

규모별로는 코스닥 시장에서 소규모에서 중규모(1000억~5000억 원)의 IPO가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1조~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IPO를 실시한 기업은 5개에 불과하며, 1조 원을 초과하는 메가 IPO는 없었다. 이는 전년과 일치하는 수치다.

특례 상장 기업은 41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70개 기업 중 58.6%가 특례 상장 기업이었다.

이들 특례 상장 기업 중 36개가 기술 평가를 통과하여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생명 과학, IT, 첨단 소재와 같은 기술 집약적 산업에 주로 속해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상장되었다. 산업별로는 생명 과학 10개, 과학 제조 9개, 연구 및 개발 7개 등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수요 예측 경쟁 비율 간의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수요 예측 경쟁 비율은 상반기 871:1에서 하반기 717:1로 감소했다. 상반기에는 한 건의 철회가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7건으로 늘어났다. 공모가 상한선을 초과하는 가격 제안을 한 기업의 비율은 83.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최종 IPO 가격 간의 차이도 주목할 만했다. 상반기에는 IPO 가격의 93%가 밴드의 상한선을 초과했으나, 하반기에는 이 수치가 50%로 떨어졌다. 특히, 일반 투자자에 대한 청약 경쟁 비율은 상반기 1,624:1에서 하반기 650:1로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은 IPO 시스템 개선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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