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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가 숨을 고르며 2660대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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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추천 0 조회수 23 댓글 0

# KOSPI, 8거래일 만에 하락; 삼성 상승, SK 하이닉스 하락

서울, 연합뉴스 - 기자 곽유나

KOSPI 지수는 최근 급등 이후 이익 실현에 따른 하락으로 8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OSPI 지수는 2,663.03으로, 전 거래일 대비 8.49포인트(0.32%) 하락했다.

지수는 2,661.72포인트에서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9.80포인트(0.37%) 하락했으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100억 원과 1,369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431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KOSPI200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712억 원의 순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는 원화가 약세로 시작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41.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1원 상승했다.

전날 하루 동안 월가에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6% 상승했지만,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24%와 0.07%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1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소화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한 KOSPI는 이익 실현 압박을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성훈 연구원은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일부 주식에서 이익 실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장 유동성 개선으로 종목 간 순환매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에 0.34% 상승하며 방향 전환을 했고, SK 하이닉스는 0.23% 하락했다.

4월 이전에 미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가 발표될 수 있다는 소식 속에 현대차(-0.74%)와 기아(-1.05%)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05%), NAVER(+1.13%), 메리츠금융지주(+3.43%)가 예외로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8%), 셀트리온(-0.78%), KB금융지주(-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3%) 등 대부분은 하락했다.

오락, 화장품, 면세점 관련 주식은 중국이 올해 상반기 한국 문화 콘텐츠 금지를 해제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YG 플러스는 15.05% 상승, 코리아콜마는 10.31% 상승, 호텔신라는 6.5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오락 및 문화(+2.09%), 섬유 및 의류(+0.9%), 화학(+0.66%)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 장비(-2.74%), 제약(-1.25%), 일반 서비스(-2.3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OSDAQ 지수는 780.65로 2.38포인트(0.31%) 상승했다. KOSDAQ은 777.78 포인트에서 시작하며 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6%) 하락했지만, 곧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됐다.

KOSDAQ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1,27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4억 원과 3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락 및 미디어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튜디오 드래곤은 15.57%, CJ ENM은 7.65%, 디어유는 8.4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컴퓨터 칩 발표에 힘입어 한국첨단소재(+16.67%), 아이윈플러스(+7.92%), X-Gate(+6.23%) 등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OSDAQ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BM(+0.81%), 에코프로(+0.16%), 레고켐바이오(+0.35%)는 상승하고 있지만, 알테오젠(-0.52%), 휴젤(-0.88%), 코론티슈진(-0.41%)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참조 이메일: [email protected])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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