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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 주식 전망]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불만'의 여파... 고용도 주목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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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추천 0 조회수 172 댓글 0

# 월스트리트, 트럼프의 관세 인상과 5월 일자리 자료 속 불확실성을 대비하다

다가오는 월스트리트의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예기치 않은 강철 수입 관세 인상과 5월의 비농업 고용 데이터와 같은 중요한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의 3대 주요 주가지수는 S&P 500이 1.88% 상승하고, 나스닥 종합지수가 2.01%,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60% 상승하는 등 저항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 회복력이 계속될지는 의문으로, 주요 구조적 요인이 투자자의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4월 저점에서의 급반등과 지속적인 관세 불확실성이 이익 실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관세 불확실성 심화

트럼프는 금요일 늦게 미 철강 다국적 기업인 유에스 강철의 피츠버그 공장에서 외국산 강철 수입에 대한 관세를 50%로 두 배 인상한다고 발표하며 무역 긴장을 고조시켰다. 유럽연합은 이에 신속히 반응하여, 이번 조치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기업과 소비자의 비용을 증가시키며 잠재적인 보복 조치를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예기치 않은 미국-유럽연합-중국 무역 관계의 격화는 이전의 무역 협정에서 발생한 균열을 따르며, 미국과 중국 간의 제네바 조약을 포함해, 국제 강대국 간의 양자 대화에서 의미 있는 진전은 여전히 요원하다.

바클레이즈의 미국 주식 연계 전략 책임자인 비너스 크리슈나는 “4월 이후 경기침체 위험이 완화되긴 했으나, 주당 순이익(EPS) 추정치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의 상승은 주로 시스템적이고 기술적인 추세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높은 금리와 지속적인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이 잠재적인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소비자 지출에 스트레스 징후가 보인다

매크로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 지출의 저항력—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함—은 여전히 낙관의 원천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는 완화되는 추세를 나타낸다. 1분기 미국 GDP 보고서는 소비자 지출이 1.2% 상승했으며, 이는 처음 추정치인 1.8%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4월의 실제 개인 소비 지출(PCE)은 전월 대비 0.1% 증가해, 3월의 0.7% 성장에서 знач게 감소했다.

관세가 소비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시장은 다가오는 데이터 발표, 특히 5월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진행 중인 무역 긴장이 가져올 더 넓은 경제적 함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 5월 일자리 보고서: 시장의 주요 초점

팩셋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5월에 12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4월의 177,000명 증가에 비해 둔화된 수치이다.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초과 달성하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달할 경우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며,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숙련된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원 해고를 주저하고 있다”고 아메리프라이즈 금융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앤소니 사글리벤은 말했다.

EY-파르테논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그레고리 다코는 보다 신중한 전망을 내놓았다: “4월 데이터는 내구재 지출 감소와 개인 저축률 증가를 보여주었다. 고용과 소득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가계는 관세에 의해 주도되는 인플레이션 압박에 맞서 조심스러워 할 가능성이 크다.”

# 이번 주 주요 경제 및 정책 이벤트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도 연방준비제도의 연설 및 경제 발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주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데이터, 공장 주문 및 연준의 베이지북이 포함된다. 주요 이벤트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6월 2일**: 5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4월 건설 지출, ISM 제조업 지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로리 로건 달라스 연은 총재의 연설.
- **6월 3일**: 4월 JOLTS 보고서, 공장 주문, 내구재, 구스비(시카고 연은) 및 리사 쿡 총재의 연설.
- **6월 4일**: ADP 고용 보고서(5월), 연준 베이지북, 보스틱(애틀랜타 연은) 총재 및 리사 쿡 총재의 연설.
- **6월 5일**: 챌린저 일자리 감축 보고서(5월), 실업 수당 청구 수, 1분기 비농업 생산성 및 단위 노동 비용, 4월 무역수지, 아드리아나 쿠글러 총재 및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연설.
- **6월 6일**: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실업률 및 평균 시간당 수입.

경제 데이터, 기업 이익 및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호작용이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갈지 혹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후퇴할지를 결정할 것이다.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글로벌 환경에서의 중대한 순간을 대비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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