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의 상호 관세에서 제외되었지만, 원유 관세는 500%인가?

# 트럼프, 새로운 제재 제안 속 러시아의 상호 관세 제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2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새로 부과된 상호 관세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날 미국 상원은 러시아 원유에 대해 최대 500%에 달하는 2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별도의 제안을 소개했다.
백악관은 러시아를 상호 관세 정책에서 면제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러시아는 이미 높은 수준의 관세를 받고 있다”와 “현재 제재로 인해 러시아와의 실질적인 무역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에서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석유를 겨냥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러시아는 전쟁을 끝낼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미국은 러시아 원유에 대해 2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치가 시행된다면, 러시아 에너지 수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유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원유 가격, 잠재적 제재에 반응
국제 석유 시장은 이러한 전개에 즉각 반응했다. 11월 2일, 웨스트 텍사스 유(WTI) 원유는 배럴당 71.71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이전 거래 대비 0.72% 상승한 수치다. 분석가들은 가격 급등이 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증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에서는 러시아 원유 수입을 통해 수익성 회복의 희망을 가졌던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이 다시 한 번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공급 정상화로 인한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업계 전반에 걸쳐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 상호 관세에서 면제된 주요 품목 및 국가
한편, 철강, 제약, 반도체 등 주요 산업 품목은 최근 상호 관세 부과 목록에서 제외됐다.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도 이번 조치에서 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