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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주택 가격 성장 둔화…금리 압박으로 수요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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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추천 0 조회수 97 댓글 0

# 미국 주택 가격, 높은 모기지 금리 속에서 3월에 둔화迹>

팬데믹 시대의 가격 급등과 거의 7%에 달하는 모기지 금리가 바이어의 수요를 위축시킴에 따라 미국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3월에 둔화 조짐을 보였다. 동시에, 증가한 재고 수준이 시장의 동향을 균형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보고하고 있다.

3월 27일 발표된 블룸버그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 가격은 3월에 전년 대비 3.4% 상승했으며, 이는 2월의 4% 연간 성장률에서 하락한 수치다. 이 둔화는 주택 공급 증가와 높은 차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바이어들의 수요 약화에 기인한다.

모기지 금리는 약 7%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의 구매력을 크게 제한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 그러나 증가하는 주택 공급은 일부 판매자들이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가격 인하나 완화된 조건과 같은 양보를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 지역별 가격 성과 차이

전반적인 냉각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재고와 강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추적된 20개 주요 대도시 지역 중에서, 뉴욕은 연간 가격 성장률이 8%로 가장 높았고, 시카고가 6.5%, 클리블랜드가 5.9%로 뒤를 이었다. 반면 플로리다의 탐파는 2.2%로 가장 큰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S&P 다우 존스 인덱스의 니콜라스 고덱(Nicholas Godek)은 "3월에 연간 가격 성장이 둔화했지만, 2025년까지 최고의 월별 상승세를 관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계절 조정을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20개 조사 도시 중 18개 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 시장 전망: 회복 혹은 전환점?

고덱은 더 넓은 가격 상승과 계절적 회복이 뚜렷한 시장 전환을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시장이 단순한 회복 단계에서 더 강력한 반등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봄이 전개됨에 따라, 잠재적인 구매자와 판매자는 증가하는 공급, 지속적인 가격 부담, 지역 간 차이가 미국 주택 시장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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