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KOSPI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KOSDAQ은 강세를 보인다.


# 미중 관세 협상이 시장을 흔들다; KOSPI 하락, KOSDAQ 상승
미중 관세 협상은 대화 중심의 단계로 전환되었고, 이는 한국 증시에서 혼조세를 초래했습니다. KOSPI는 부정적인 출발을 했지만 평평한 선 근처에서 머물렀고, KOSDAQ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KOSPI, 초기 하락 이후 긍정적인 전환
10월 13일, KOSPI 지수는 2601.76에서 시작하여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57포인트(0.21%)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9시 11분(현지 시간)까지 기준 지수는 2608.39로 반등하여 0.04%의 소폭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 회복의 주된 원인은 개인 투자자와 외국 투자자의 순매수로, 각각 193억 원(1454만 달러)과 653억 원(4923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922억 원(6951만 달러)을 순매도했습니다.
블루칩 주식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04% 상승하여 58,200원에 거래되었고, SK hynix는 2.56% 상승하여 200,000원에 도달했습니다. LG 에너지 솔루션(0.47%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상승), 현대자동차(0.77% 상승), 기아(1.41% 상승) 등 다른 대형주들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방위 및 조선 산업에서는 강한 이익 실현이 나타났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 현대중공업은 각각 4% 이상 하락하며 이들 산업에서의 매도 압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 KOSDAQ, 견조한 상승세
기술주 중심의 KOSDAQ은 전일 종가 대비 5.71포인트(0.79%) 상승하여 731.11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장중, 이 지수는 국내 매수세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74억 원(1312만 달러)과 44억 원(331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외국 투자자들은 168억 원(1266만 달러)을 순매도했습니다.
KOSDAQ의 주요 종목 대부분이 견조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로봇 업체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6.57% 급등하여 292,000원에 거래되며 이날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와 RIGa ChemBio는 각각 2% 이상 상승하였고, 에코프로 BM, 휴젤, 알테오젠, 펩트론이 1–3%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제약 회사인 파마리서치만이 1.26%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외환 시장: 원화, 달러에 대해 약세
외환 시장에서는 한국 원화가 미국 달러에 대해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15.0에서 시작하여 전 거래일 종가인 1,402.4보다 12.6원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환율 상승 압력은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계속되는 투자자들의 경계감 속에 달러 강세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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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의 성과는 미중 관세 협상과 같은 지속적인 지정학적 논의가 산업 전반에 걸쳐 균일하지 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형 기술 및 에너지 주식은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익 실현은 방위 및 조선과 같은 특정 부문에 압박을 계속 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외환 변동성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복잡한 요소를 추가합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