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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 증시, EU의 50% 관세 유예 연기에 상승⋯소비자 심리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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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추천 0 조회수 113 댓글 0

# 월스트리트, 미국-EU 무역 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

뉴욕의 시장은 미국-EU 무역 협상에서 잠재적인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27일(동부 표준시) 유럽연합이 무역 회담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연락해왔다고 밝혔으며,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 주요 지수, 무역 낙관론 속에서 상승세 기록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 54분 현재,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1.28% 상승한 42,136.48에 이르렀고, S&P 500 지수는 1.61% 상승하여 5,896.18에 도달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 상승하여 19,111.22에 이르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EU가 우리에게 신속하게 회의를 진행하자는 연락을 주었다는 소식을 방금 들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유럽 국가들이 그가 중국과의 무역 재편성에서 주장한 것처럼 미국 시장을 개방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하며, “이 일이 일어난다면 양측 모두 매우 행복하고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 관세 위협 속에서도 유연성 보여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에서의 진전 부족을 비판하며 7월 1일부터 EU 제품에 대해 50%의 전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5월 25일, 그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의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으로부터 연기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트럼프는 관세 부과가 7월 9일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은 주말 동안 X(옛 트위터)에서 “EU는 협상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U 무역 담당 위원인 마로시셉코비치는 이번 주 초 미국 상무 장관 하워드 루트닉과의 “생산적인 전화” 후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며 “나는 EU에 대해 제안된 50% 관세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그들의 무역 협상에 대한 느린 접근 방식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미국이 불공정하게 대우받는 경우, 나는 미국으로의 수입에 대한 무역 조건을 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미국 소비자 신뢰도 회복세

한편,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5월에 눈에 띄게 회복되었으며, 이는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된 것을 반영합니다. 컨퍼런스 보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5월에 98.0(1985=100)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4월의 수치인 85.7보다 12.3포인트 상승하고, 다우존스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6.0을 크게 초과한 수치입니다.

이 위원회는 5월 12일에 미국과 중국 간에 이루어진 90일간의 무역 전투 중단을 일부 개선 요인으로 꼽으며, 이는 경제적 심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득, 사업 조건, 노동 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을 추적하는 기대 지수는 72.8로 4월보다 17.4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지수는 4월에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신뢰도의 회복은 5월 12일 미국-중국 무역 협정 이전에도 이미 가시적이었으나, 그 협정이 추세를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스테파니 귀샤르가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EU 간의 무역 회담 결과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무역 대결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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