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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리뷰] KOSPI, 2,670선으로 반등... 외국인 및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도체와 2차전지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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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추천 0 조회수 121 댓글 0

# 한국의 KOSPI, 미국 시장 모멘텀에 힘입어 2,670선 회복

한국의 KOSPI 지수는 5월 28일 2,670 선을 넘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과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 활동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였다.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주요 시장 성과

KOSPI는 2,670.15로 마감하며 이전 세션 대비 32.93포인트, 즉 1.25% 상승했다. 이는 2023년 2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671.52) 기록됐다. 지수는 2,648.86에서 시작해 장중 최고 2,692.47에 도달했으며, 최저 2,643.50까지 하락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후풍이 아시아 주식 전반 차익 실현을 도와주었고, KOSPI가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구니 매수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주요 업종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됐다."라고 말했다.

# 외국인 및 기관 매수로 시장 견인

시장 참여자 분석 결과 투자자 그룹 간의 차별화된 전략이 드러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9,585억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2,934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7,173억 원을 순매수하여 시장에 상당한 상승 압력을 제공했다.

# KOSPI 블루칩에서 두드러진 성과

거래된 936개 기업 중 575개가 상승하고 329개가 하락했으며, 32개는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3.71%), SK Hynix(+2.72%), LG 에너지 솔루션(+6.06%), 현대차(+2.20%)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KB금융(-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6.20%), HD 현대중공업(-3.52%)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 KOSDAQ 소폭 상승, 바이오 제약 부진, 일부 고성장 주식 두드러져

기술 중심의 KOSDAQ 지수도 1.68포인트, 즉 0.23% 상승하며 728.79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최고 733.48, 최저 727.60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747억 원 및 53억 원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718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KOSDAQ 성과주에는 에코프로 BM(+9.36%), 에코프로(+6.65%), HLB(+2.28%), 레인보우 로보틱스(+0.19%)가 포함되었다. 반면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는 휴젤(-10.36%), ABL Bio(-3.51%), 알테ogen(-3.05%)가 크게 하락했다.

세 종목—대보 마그네틱(+29.99%), 비트 E&V(+29.95%), 제이젤(+29.90%)—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외환 시장: 강한 달러 속 원화 약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6.5원으로, 이전 세션 대비 7.0원 상승했다. 달러 강세와 함께 미국 경제 데이터가 호조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 시장은 국내 산업의 강세와 개선된 미국 경제 전망과 같은 외부 요인이 결합하여 KOSPI가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하는 혜택을 보고 있다. 한편, 원화의 약세는 글로벌 통화 역학과 관련된 지속적 도전 과제를 반영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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