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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장] 미국 신용 등급 강등… KOSPI 2,610 수준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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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추천 0 조회수 162 댓글 0

# 한국 시장,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조정으로 하락

한국의 기준 KOSPI 지수는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 조정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의 이번 조치는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쳐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KOSPI는 2,616.17로 전 거래일 대비 10.17포인트, 즉 0.39%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는 43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3억 원과 317억 원을 매도했다.

# 주요 주식, 엇갈린 흐름

KOSPI의 대형주 중 일부는 상승세를 보였다: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2% 상승.
- KB금융(05560) 1.82% 상승.
- LG에너지솔루션(373220) 1.03% 상승.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95% 상승.

하락세를 보인 주식:
- SK하이닉스(000660) 2.2% 하락.
- 현대차(005380) 1.55% 하락.
- 삼성전자 우선주(005935) 1.28% 하락.
- 삼성전자(005930) 1.06% 하락.
- 기아(000270) 0.98% 하락.
- HD 현대중공업(329180) 0.36% 하락.

한편, 한국의 제2지수인 KOSDAQ은 추가 하락하며 9.46포인트, 즉 1.31% 하락한 715.52에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는 1,4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82억 원과 890억 원을 매도했다.

# KOSDAQ 성과 하이라이트

KOSDAQ에서 일부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 팹트론(087010) 2.63% 상승.
- 알테오젠(096170) 1.57% 상승.
- 파마리서치(214450) 1.2% 상승.
- 에코프로 BM(247540) 0.85% 상승.

그러나 하락한 주식도 있었다:
- HLB(028300) 3.22% 하락.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7% 하락.
- 리켐바이오텍(041080) 1.45% 하락.

# 신용등급 하락이 약한 시장 심리 촉발

시장 하락은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였다. 무디스는 11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하며 재정 적자 증가와 부채 부담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안전 자산으로의 글로벌 이동을 촉진시켜 전 세계 주식 시장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KB증권의 김지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질 수 있다. 금리와 외환 시장의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애널리스트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락은 시장 조정의 단기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통화 시장, 위험 회피 심리 반영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하여 원화가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USD/KRW 환율은 세션 시작 시 1,396.5로, 전일 종가보다 6.9원 상승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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