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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통찰] KOSPI,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관세 중단 속 연간 최고치 경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다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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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추천 0 조회수 155 댓글 0

# 외국인 투자자, 2주 연속 순 매수; KOSPI, 주 중 2720 연중 최고치 경신; 증권주 급증

# 선거 이후 흐름과 정책 수혜자들이 희망을 제공하며, 미국의 관세 완화 추세 지속

# 관세 우려 여전; "최근 상승은 단기 과열일 수 있으며, 거시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다"

서울—한국 증시가 5주간의 상승세 후 잠시 멈춘 뒤 지난주 상승세를 재개했다. KOSPI는 한 주 동안 2720선을 넘으며 새로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외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은 것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완화 정책, 예상보다 강한 Nvidia의 실적, 한국 대통령 선거 정책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들의 급등 등 긍정적인 발전이 함께하는 상승세에 기여했다.

이번 주에 접어들며, 21대 대통령 선거가 정책 주도의 낙관론을 시장에 주입함에 따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둔화된 국내 경제 회복은 최근의 상승 추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주간 시장 성과

연합뉴스와 한국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KOSPI는 금요일 2697.67로 마감하며 전주 대비 105.58포인트(4.07%) 상승했다.

상승세는 주 초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 수입에 대한 예정된 50% 관세 인상을 7월까지 연기하기로 한 결정으로 시작되었으며,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 거래라고 명명했다. 월요일 하루만에 지수는 2% 이상 상승했다.

주 중반에는 KOSPI가 2720.64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의 상호 관세 조치를 무효화한 결과이다. Nvidia의 양호한 실적 발표는 투자자 심리를 더욱 개선했고, 트럼프의 원자력 산업 부흥을 위한 행정명령은 원자력 및 건설 주식을 부양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주도의 낙관론이 증권주를 크게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5900억 원(4930만 달러)의 순 매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순 매수를 이어갔다. 기관은 1조8200억 원의 순 매수로 대량 구매에 나섰고, 개인 투자자는 1조8400억 원의 순 매도로 수익 실현에 나섰다.

섹터별로는 증권 (9.37%)과 금융 (7.77%)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화학 (6.94%)과 건설 (6.5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3.83%), 운송 및 저장 (-0.55%), 부동산 (-0.07%)은 부진했다.

KOSDAQ 지수도 회복세를 보이며, 주간 18.37포인트(2.56%) 상승해 734.35로 마감했다.

# 다가오는 선거와 시장 전망

이번 주의 주요 이벤트인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정책 변화와 선거 이후 수혜자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으로 인해 시장 상승을 더욱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할인"이라고 하는 한국 주식의 저평가 문제를 다루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강하다.

선거 결과를 앞두고 신중한 감정과 수익 실현이 전혀 배제될 수는 없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선거 이후 정책 수혜자들이 다음 상승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새 정부의 확대된 재정 지출과 새로운 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초점은 주식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의 이재원, 조민규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또한 자본 시장 규제에 linked된 지주회사의 재평가가 계속될 수 있다.”

# 미국 관세 개발 및 외부 위험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조사를 받고 있다. 비록 연방법원이 상호 관세 조치를 무효화했지만, 항소 법원의 결정에 의한 일시적인 정지가 기존의 관세를 현재 유지하고 있다. 이는 관세 불확실성이 부분적으로 완화되었다고 시장이 해석하게 만들며, 더 넓은 관세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데이터 발표가 연준의 금리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용 지표가 노동 시장에서 의미 있는 여유를 보여준다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 변동성은 여전히 위험으로 남아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기존 법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무역 협상 지연이 불확실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안주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 국내 경제 과제

한국의 4월 산업 활동 보고서는 생산, 소비, 투자에서 전월 대비 감소를 보이며 관세의 더 넓은 영향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이 반영되어 한국은행은 2023년 GDP 성장 전망을 1.5%에서 0.8%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수출 축소가 다시 나타날 수 있으며, 관세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다올투자증권의 조병현 애널리스트가 경고했다. “외국인 유입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한국 관련 자산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 배정의 증거는 없다. 현재의 시장 움직임은 거시적 요인에 의한 상승세라기보다는 단기 과열을 더 잘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KOSPI 범위를 2590–2800으로 예상했다.

# 주요 글로벌 경제 이벤트 및 데이터 발표

### 이번 주 주요 사건 (한국 표준시):

- 6월 2일: 미국 ISM 제조업 PMI (5월)
- 6월 3일: 미국 JOLTS 보고서 (4월), Caixin 중국 제조업 PMI (5월), 한국 주식 시장 대통령 선거로 휴장
- 6월 4일: 미국 ISM 서비스 PMI (5월), ADP 고용 보고서 (5월)
- 6월 5일: Caixin 중국 서비스 PMI (5월), ECB 통화 정책 회의 (6월)
- 6월 6일: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5월), 미국 실업률 (5월)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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