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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마감] 달러-원, 트럼프의 '파월 압박' 속에서 손실 소폭 축소… 1,421.50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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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추천 0 조회수 95 댓글 0

# 달러-원 환율, 뉴욕 세션에서 1,421로 하락 마감

달러-원 환율은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가 없는 가운데 제한된 움직임 속에 하락하여 1,421 범위에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시장에서 뚜렷한 "약한 달러-강한 원" 움직임의 추가적인 신호는 없었다.

한국 표준시로 22일 오전 2시, 달러-원 환율은 1,421.50으로 마감되어 이전 거래 세션 서울 마감 가격보다 1.80 원 하락했다. 하지만 세션의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30분의 마감 수준인 1,419.10 원과 비교하면 2.40 원 상승했다.

# 주요 미국 데이터 부족 속 제한된 움직임

뉴욕 세션에 진입하며 1,420 수준을 유지하던 달러-원 환율은 주요 경제 지표 부족으로 인해 제한된 변동성을 보였다. 달러 매도는 미미했고, 중요한 매도 모멘텀은 발생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파월 의장에 대한 강력한 발언을 계속하며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전날 밤 늦게,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Truth Social에 글을 올리며 파월을 “너무 늦은 Mr. Too Late”이라고 지칭하고 그를 "주요 패배자"로 묘사했다. 트럼프는 “즉각적인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도전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정치적 간섭 우려 속에, 달러 지수(DXY)는 여섯 개 주요 글로벌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로,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인 98 수준을 맴돌았다.

한편, 미국 주식 시장도 매도 압박을 받고 있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2:36 기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3% 이상 하락하며 큰 하락세를 보였다.

모넥스의 외환 거래원 헬렌 기븐은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트럼프의 발언은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과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의 위상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앙은행이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없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경기 후퇴에 진입할 경우, 하락세는 악화될 수 있으며 시장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준의 독립성과 시장 우려

BMO 캐피탈의 미국 금리 전략가 벨 하트먼은 “트럼프의 파월 의장에 관한 언급은 미국 자산, 특히 주식 및 중기 국채에 대한 매도 압력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오전 2:36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0.890 엔이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4970이었다. 오프쇼어 달러-위안(CNH) 환율은 7.2920 위안이었다.

교차 통화 환율은 엔-원 환율이 100엔당 1,007.16 원, 위안-원 환율이 194.50 원임을 보였다.

# 현물 시장의 일일 범위와 거래량

세션 동안, 달러-원 환율은 1,422.30 원의 최고치와 1,414.90 원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루 변동폭은 7.40 원이었다. 서울 머니 중개소와 한국 머니 중개소의 총 현물 시장 거래량은 $14.148억 달러로 추정되며, 야간 세션으로 연장되었다.

연락처: jwchoi@yna.co.kr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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