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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요인 미리보기] 미국-중국 협상 및 AI 모멘텀 회복, 주식 시장 반등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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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추천 0 조회수 156 댓글 0

# 미국-중국 관세 완화 및 사우디 AI 투자 증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 상승 모멘텀

외국인 투자자 강한 존재감 유지; AI, 자동차 및 금융 섹터 주목
다가오는 대통령 토론회가 주제별 회전 촉발 가능성

한국 주식 시장은 미국-중국 무역 긴장 완화와 AI 관련 테마의 재등장에 힘입어 다음 주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분석가는 장기적인 과매수 상황으로 인한 단기 가격 변동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무역 완화 속에서도 회복력을 보이는 코스피

5월 19일 현재 한국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5월 12일 2,600을 넘어서며 반등한 후 2,640 부근에서 변동하고 있다. 미국-중국 무역 협상의 낙관적인 발전이 시장 심리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대폭 줄였으며, 중국도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낮추어 글로벌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두 나라 간의 추가 무역 협상도 예상된다.

추가 모멘텀을 더하는 것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6,000억 달러 규모 전략 경제 파트너십 협정 발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NVIDIA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첨단 AI 칩을 공급할 계획을 확인하며 반도체 주식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하고 있다.

#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긍정적인 전망

이번 주 긍정적인 시장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의 김용구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무역 정전을 합의하였고, 현재로서 뚜렷한 글로벌 위험이 없다. 다가오는 경제 데이터로 인해 단기적인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회복세를 계속 나타낼 것"이라며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순매수가 또 다른 긍정적인 요인이다. NH투자증권의 나정환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주 반도체, 조선, 방산, 화장품 등 섹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AI 인프라 거래가 하위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 애널리스트는 이익 실현에 의한 단기 변동성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관세 위험 완화 이후 주식시장이 짧은 기간에 급등했기 때문에 이익 실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 시장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5월 16일의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단기 판매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의 강진혁 연구원은 비슷한 우려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코스피가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장기적인 과매수 현상이 일시적인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강 연구원은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유입이 계속되는 한 지지선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 또한 4월 중순 이후 계속된 시장의 반등을 고려할 때 작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였으나, 그는 "코스피는 여전히 가치 매력이 있다. 12개월 선행 P/E가 8.94배로 지난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을 넘어섰으며, 글로벌 가치 수준과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주목할 섹터: AI, 자동차 및 금융

나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 자동차, 금융, 소매 및 엔터테인먼트를 주목해야 할 핵심 섹터로 지목하였다. "단기 조정 기간 동안 강한 회복 잠재력을 가진 AI 관련 주식에 대한 노출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그는 제안하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화학, 소프트웨어와 같은 저평가된 섹터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이번 주 주목할 주요 이벤트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로는 중국의 4월 경제 지표(5월 19일), 호주의 RBA 통화 정책 회의(5월 20일), 한국의 5월 1-20일 무역 데이터(5월 21일), 미국의 4월 S&P 글로벌 PMI(5월 22일)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의 두 번째 대통령 토론회가 5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애널리스트 강 연구원은 "대통령 토론회가 캠페인 공약과 정책 논의에 힘입어 주제별 회전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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