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1분기 선택: 애플은 그대로, 은행 주식은 하락했다.


# 버핏의 버크셔, 애플 지분 유지하며 은행 보유량 축소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첫 분기 동안 은행 주식에 대한 노출을 상당히 줄였으며, 애플(AAPL) 지분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의 변화는 회사가 투자 전략을 계속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는 5월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시티그룹(C)의 주식 1,464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이 대기업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주식 4,866만 주를 매각하여 금융 대기업의 지분을 7% 이상 줄였습니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는 3월 31일 기준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6억 3,150만 주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은 캐피탈 원 파이낸셜(COF)의 보유량을 약 30만 주 매각하여 지분을 4% 줄였습니다.
# 콘스텔레이션 브랜즈에 대한 대규모 투자
버크셔가 첫 분기 동안 가장 크게 매입한 것은 미국 음료 대기업 콘스텔레이션 브랜즈(STZ)로, 맥주, 와인, 증류주 포트폴리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버크셔는 보유량에 638만 주를 추가하여 지분을 113% 증가시켰습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총 주식 수는 1,201만 주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합니다.
# 애플은 여전히 포트폴리오에서 중심
지난해 애플 지분의 유의미한 축소 이후에도, 버크셔는 2023년 첫 분기 동안 보유량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애플의 주식 약 3억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의 거의 25%를 차지하여 버크셔의 가장 큰 단일 주식 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 대기업은 여전히 버핏의 투자 전략의 초석입니다.
# 버핏, 은퇴 계획 발표; 아벨이 차기 CEO로 지명됨
이번 달 초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 총회에서 버핏은 2023년 말 CEO 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그렉 아벨이 버핏의 후계자로 공식 지명되었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자신이 버크셔 이사회의 의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지침에 계속 관여할 것임을 신호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버핏은 나이가 그를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지만, 자신의 투자 안목은 여전히 날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날 결정을 내리는 것은 20년, 40년, 또는 심지어 60년 전과 다르지 않다"고 그는 말하며 자신의 투자 직감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