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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장 업데이트] KOSPI, 격화되는 관세 갈등 속에서 2310 수준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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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추천 0 조회수 115 댓글 0

# 미국-중국 관세 우려 속 한국 주식 하락; 코스피 2,310 Below로 떨어져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월요일 아침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여 투자자 심리가 약해짐에 따라 2,310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부과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전 9시 23분 기준, 기준 코스피는 17.40포인트(0.75%) 하락하여 2,316.8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처음에 2,329.99로 시작되었고 잠시 긍정적인 거래를 했으나 이후 방향을 바꾸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970억 원(7,218만 달러)과 976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며 매도 행렬에 나섰습니다. 한편, 개인 소매 투자자들은 1,81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이 1,444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증가된 불확실성은 미국-중국 무역 갈등의 격화로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호보복 관세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은 104%로 급증했습니다. 상호 관세 시행이 다가오고 있지만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아 국내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KB증권의 김지원 연구원은 "미국 주식 시장의 intraday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으며,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중장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의 매도 압박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 업종별 실적

다양한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락 및 문화(-2.96%), 보험(-2.00%), 제지 및 목재(-1.54%), 식품 및 담배(-1.10%), 제약(-0.88%), 화학(-0.61%) 등이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반면, 금속(0.27%), 전기 및 가스(0.14%), 유통(0.13%)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SK 하이닉스(-1.18%), 셀트리온(-2.08%), 신한금융지주(-2.05%), 메리츠금융지주(-1.80%)는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전날 발표된 강력한 분기 실적에 힘입어 0.47% 상승했습니다.

# 코스닥 지수도 압박을 받다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여 4.82포인트(0.73%) 떨어져 653.63을 기록했습니다. 653.84에서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265억 원을 순매도하였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217억 원과 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서는 SM 엔터테인먼트(-3.98%), JYP 엔터테인먼트(-2.50%), CJ ENM(-3.30%)이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HLB(-4.66%), 휴젤(-2.76%), 보로노이(-2.41%) 등을 포함한 일부 제약주도 손실을 겪었고, 반면 레인보우 로보틱스(2.29%), 실리콘 투(3.70%), 파마리서치(1.72%) 등은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 원화 약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화는 미국 달러 대비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 통화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이 오른 1,48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역 갈등의 격화와 글로벌 리스크 회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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