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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장 브리핑] KOSPI 소폭 반등하여 2,330으로 마감... 환율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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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추천 0 조회수 50 댓글 0

# KOSPI, 4일 연속 하락 뒤 반등, 미국-중국 긴장 및 외국인 매도로 상승폭 제한

KOSPI 지수는 4일 연속 하락 뒤 반등하며 2,330대를 회복했지만, 미국-중국 간 긴장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11월 8일 KOSPI는 2,334.23으로 마감하며 이전 세션보다 6.03포인트, 즉 0.26% 상승했다. 지수는 거래 초반 2% 이상 상승하여 2,381.20에 도달했으나, 마감 시점에는 대부분의 일중 상승폭을 내주었다.

KOSPI의 회복은 주로 601.5억 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러나 외국인과 국내 기관에 의한 대규모 매도가 각각 642.5억 원, 89.8억 원에 달해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KOSPI200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633.9억 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는 현물 및 선물 시장에서 8일 연속으로 순매도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을 나타낸다.

중국 상무부가 추가 미국 관세 압박에 단호히 반대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한 후 투자 심리 또한 악화되었다. 또한, 베이징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낮춰 긴장 관계에서 강경한 입장을 알렸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기업 수익과 거시경제 변수 간의 균형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 업종 성과 엇갈려; 방산, 조선업 호조 속 인터넷 주식 하락

업종별로 가장 두드러진 상승주는 제지 및 목재(+5.39%), 운송장비 및 부품(+2.70%), 비금속 광물(+2.48%) 등이었다. 반면, IT 서비스(-2.87%), 통신(-1.75%), 물류 및 운송(-1.72%), 보험(-1.03%)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 중 삼성전자는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 이후 0.56% 상승했다. 이 주식은 거래 초반 4% 가까이 급등했으나, 마감 시점까지 대부분의 상승폭을 내주었다. SK hynix는 미국 시장에서 AI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2.85% 상승했다.

방산 및 조선업 주식은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72%, 한화시스템이 7.13%, 한화오션이 8.32%, 현대중공업이 6.90%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 관련 주식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NAVER는 상업용 앱 수익이 하반기로 이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6.36% 급락했다. 카카오는 3.94% 하락했으며, 안랩은 14.64% 급락했다.

# KOSDAQ도 동반 상승; 제약 및 2차 전지 주식이 랠리를 주도

KOSDAQ 지수도 반등하며 658.45로 마감, 7.15포인트, 즉 1.10% 상승했다. KOSPI와 유사하게 KOSDAQ은 거래 초반 2% 이상 상승하여 666.01에 도달한 뒤 대부분의 상승폭을 내주었다.

기관 투자자들은 152.8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각각 73.3억 원과 74.4억 원을 순매도했다.

제약주들은 KOSDAQ 상승의 주요 동력이었으며, 알테오젠이 7.45%, 리그켐 바이오가 5.81%, 펩트론이 4.28%, ABL 바이오가 15.25%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6.61%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63% 하락했다.

# 외환 시장 업데이트: 원/달러 환율 2008년 이후 최고치 기록

외환 시장에서도 notable한 움직임이 있었으며, 원화가 달러에 비해 추가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이전 세션보다 5.4원 상승하여 1,473.2원에 닫혔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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