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무역 협상 타결로 원/달러 환율이 1,416원으로 급등하다.


# 미중 무역 협정이 원달러 환율 1,416.0으로 급등시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16.0원으로 급등했다. 10월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1,416.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이는 전날보다 13.6원 상승한 수치다. 이 상승세는 두 국가의 관세 대폭 인하 합의에 의해 촉발되었다.
# 관세 인하가 시장 반응을 일으키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125%에서 10%로 줄이기로 했다. 이러한 관세 인하는 무역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으로 여겨지며, 외환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었다.
# 거래 중 환율 변동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15.0원에서 시작했다. 오전 거래 중에는 1,408.0원까지 하락했지만, 급격하게 반등하여 1,420.5원까지 치솟은 후 1,416.0원으로 마감했다.
# 달러 인덱스, 한 달 만에 최고 수준 도달
같은 날, 달러 인덱스는 6개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측정하며 1.01% 상승하여 101.615로 마감했다. 이는 9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43